안동경찰서가 지난달 28일 송현동 ‘버블맨24 셀프빨래방’ 인근에 이동형 CCTV를 설치했다.
안동경찰서는 최근 무인점포나 빈집, 범죄예방 시설이 없는 경작지 등을 대상으로 절도 피해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이동형 CCTV 설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송현동에 새롭게 개업한 ‘버블맨24 셀프빨래방’ 인근이 우범지대화되고 있어 점검과 평가를 통해 이동형 CCTV를 설치했다.
불안감을 호소하던 업주는 “무인점포를 운영하면서 하루하루 불안하고 범죄 사각지대를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CCTV가 설치돼 걱정을 다소 덜게 됐다”고 밝혔다.
이희석 서장은 “절도 피해 불안을 호소하는 모든 안동시의 시민들을 위해 선제적으로 이동형 CCTV를 설치함으로써 그 불안감을 줄여나가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