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고등학교는 2일 전 교원을 대상으로 대입 진학지도와 2022 개정 교육과정 현장 적용을 위한 디지털 융합 교육 방안 연수를 시행했다.
이 행사는 교사들이 2024학년도 이후의 입시 환경과 대입에서 교과 및 학생부 종합 전형의 교사 역할을 이해하여 경북일고만의 전략을 수립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대구 함지고등학교 은동현 교사와 구미고등학교 권영철 교사를 초청하여 이루어졌고, 강사와 교사 간의 자유로운 토의와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경북일고 이기학 교사는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특색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학교생활기록부를 차별화하는 방법을 이해하게 되었고, 에듀테크를 활용한 융합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태 교장은 “선생님들의 진학지도 역량 강화와 수업력 신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학교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