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회 후반기 의장 강영구, 부의장 박재길 의원 선출

강영구 의장, 박재길 부의장.

제9대 예천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재선의 강영구 의원(48, 효자면·은풍면·감천면·보문면·유천면)이 선임됐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초선의 박재길 의원(57·용궁면, 개포면, 지보면,풍양면)이 당선됐다.

예천군의회는 지난 28일 오후 3시 예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3회 예천군의회 임시회 의장, 부의장 선거를 실시해 재선의 강영구 의원이 9명의 군의원 중 6표를 획득해 당선됐다.

강영구 당선인은 인사를 통해 “예천군민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해 달라는 동료의원의 선택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당선의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당선 소감을 피력했다.

그는 이어 “경북·대구 행정통합 문제 등 시급히 풀어야 할 현안들이 쌓여 있다”며 “여덟 분의 의원님들의 의견과 지혜를 모아 웅비하는 예천군을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재길 부의장은 “동료 의원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며 진정한 민의의 대변자로서의 역활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예천군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예천군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