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예천군, 7월 1일부터 여권발급 비용 인하

정안진기자
등록일 2024-06-26 10:29 게재일 2024-06-27
스크랩버튼
예천군, 7월 1일부터 여권발급 비용 인하

오는 7월 1일부터 예천군의 여권 발급 비용이 저렴해진다.

정부의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한국국제교류재단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여권 발급에 연동되던 국제교류기여금이 인하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여권을 발급할때 납부하던 국제교류기여금이 3000원 인하돼 복수여권(10년)은 58면 기준 현행 5만3000원에서 5만원, 26면 기준 5만원에서 4만7000원으로 인하된다. 또한 1년 이내 단수여권은 2만 원에서 국제교류기여금 5000원이 면제된 1만5000원으로 인하된다.

신분증과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기존 여권(유효기간이 남은 경우)과 수수료를 지참하고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여권대행기관에 방문‧신청하거나 정부24, 국민은행 모바일앱을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18세 미만 미성년자는 법정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박상현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여권 발급 비용 인하를 통해 실생활과 밀접한 부담금이 감면돼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완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여권 발급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평일 근무 시간 내에 민원실을 방문하기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여권 접수 및 교부,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발급 등의 업무를 볼 수 있는 야간민원실을 운영한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