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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박물관, 예천권씨 초간종택을 주제로 한 문중 특별전 개막

정안진기자
등록일 2024-06-25 11:33 게재일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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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인 ‘대동운부군옥’을 편찬한 초간 권문해의 삶과 저술 활동, 후손들의 기록유산, 종가 문화를 한눈에 본다.

예천박물관은 25일 기탁문중 특별전 ‘천년대계의 초석을 놓다’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예천권씨 초간종택을 주제로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인 ‘대동운부군옥’을 편찬한 권문해의 삶과 저술 활동 등을 소개하고 특별히 ‘대동운부군옥’ 목판을  볼 수 있도록 구성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예천의 정신문화와 초간종가의 가학’이라는 주제로 권경열 한국 고전 번역원 연구원의 특강도 열린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이 초간 권문해와 예천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 ‘대동운부군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년대계의 초석을 놓다’ 특별전은 올해 10월 31일까지 이어지며, 전시 기간 동안 ‘대동운부군옥~풀어파일러’, ‘선비의 참견, 톡톡 프로젝트’, ‘톡톡톡! 작은 목판 인쇄소’ 등 다양한 전시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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