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미국의 예시를 들며 중앙정부가 지방교부세로 지자체를 지원하는 게 아니라 지방이 스스로 재정을 일으킬 수 있는 ‘연방제에 준하는 지방정부’를 만드는 것이 자신이 제안하는 지방시대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방정부가 해외에 나가 기업 유치 등 치열하게 경쟁하려면 지방에 재원과 권한을 많이 줘야 하고 지역에 대한 접근성도 갖춰져야 한다”며 “TK통합이 경북과 대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되도록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성지영 인턴기자 thepen0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