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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탐스럽게 영근 ‘참복숭아’ 첫 출하

정안진기자
등록일 2024-06-20 11:58 게재일 2024-06-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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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향이 풍부한 예천군의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예천 참복숭아’의 출하작업이 한창이다.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아 전국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20일 서울 등 대도시 도매시장으로 2.5㎏기준 1500여 상자를 출하하는 것을 시작으로 6월부터 9월 중순까지 매일 대도시 지역 소비자들을 찾아가게 된다.

예천군에서는 전체 153㏊에 이르는 368농가가 복숭아를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는 중과 2.5㎏기준 2만6000원에서 3만 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특히, 예천 참복숭아는 일교차가 큰 덕분에 기후여건이 복숭아 생산에 적합해 색이 곱고 당도가 매우 높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예천참복숭아사업단은 매년 서울 및 대도시 농산물 도매시장으로 출하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있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당도와 식감이 탁월한 예천참복숭아를 많은 소비자들이 맛보게 되길 기대한다”며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환경과 다양한 판로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 참복숭아는 예천군 직영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인 ‘예천장터’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현재 예약주문이 가능하며 오는 24일부터 순차 출고될 예정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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