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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시민 소통의 장 ‘오만가지 목소리 토크 콘서트’개최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06-18 17:34 게재일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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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만의 리뉴얼, 대표 상징물(CI) 기본형 최초 공개
오만가지 목소리 토크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다.  /경산시 제공
오만가지 목소리 토크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 민선 8기 대표 시민 소통 채널로서 대시민 접점 강화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오만가지 목소리 토크 콘서트’가  18일 28만 시민을 대표하는 각계각층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토크 콘서트는 조현일 시장이 직접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방향을 제시하는 시민보고, 시민들과의 격의 없는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돼 주요 시정 현안을 시민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특히 지난 5월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걸쳐 선정된 대표 상징물(CI) 기본형을 ICT 첨단산업 도시에 걸맞은 착시 원리를 활용해 3D 실감 영상처럼 생생한 입체감과 현장감을 구현하는 미디어아트(아나몰픽)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들께 최초 공개함으로써 달라진 경산의 위상과 시정 비전 실현 의지를 극적으로 연출했다.

조현일 시장은 시민보고를 통해 후반기 주요 시정 방향을 △기업과 청년이 모이는 경제자유구역의 혁신적인 새 모델 주도 △시지 혼잡도로 개선 및 대구 안심~임당 간 광역도로 개설로 도시의 양적 확대에 따른 교통 수요 흡수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역 개통을 기점으로 수도권 수준의 지하철 인프라 구축안 제안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개설 추진으로 기회를 찾아 모여드는 경산 만들기 등 더 나은 경산 미래 100년을 위해 또 다른 기적을 만들겠다는 힘찬 포부를 밝혔다.

조 시장은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시민들과 경산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하는 귀한 시간을 가져 매우 행복하다. 더 잘 살고, 계속 살고 싶은 도시 경산을 위해 1300명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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