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동아리팀 ‘몽(夢) 2018’<br/>오늘부터 30일까지 6번째 정기전
조현숙 작가를 비롯해 권윤정, 김경숙, 남효숙, 박성애, 최정우, 한미연 등 7명의 작가가 다양한 소재로 작업한 공예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지난해 연 5회 정기전이 끝난 뒤 7명의 작가가 모인 자리에서 정해졌다. 개성 강한 7명이 오랜 기간 함께 하면서 무탈하게 꾸준히 성장해 온 점이 “일곱 빛깔 무지개 같다”고 입을 모으며, 다음 정기전 주제를 ‘Over the Rainbow’로 정했다.
몽(夢) 2018 관계자는 “각기 다른 빛깔을 갖고 있지만 잘 어우러져서 은은한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그런 모습을 지닌 팀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올해 주제를 ‘Over the Rainbow’로 정했다”며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해 온 7인 7색의 꿈과 희망, 노력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