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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냉림-복룡 빗물펌프장 가동 준비 완료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06-13 10:50 게재일 2024-06-1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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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냉림 빗물펌프장 전경./상주시 제공
상주시 냉림 빗물펌프장 전경./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장마철 도시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펌프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점검을 마치고 가동준비를 완료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이상기후에 따른 대기 불안정과 저기압의 발달로 평년보다 많은 비가 단시간에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상주시는 이러한 이상기후와 집중호우에 대응하기 위해 냉림과 복룡 빗물펌프장 2곳을 운영하고 있다.

빗물펌프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공공하수도로 유입된 빗물을 즉시 하천으로 방류할 수 있는 시설이다.

시는 냉림·복룡 빗물펌프장에 대해 시설물 일제점검(4. 29.)과 가동훈련(6. 3.)을 하고, 지난 11일 시운전을 끝으로 가동 준비를 완료했다.

이번 가동 준비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외 6개 기계·전기업체가 참여해 분야별 준비상태를 확인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올해 여름은 유난히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빗물펌프장 상시 가동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기상 상황을 주시하며 필요시 선제적으로 가동을 해 단 한 건의 침수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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