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와 경북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11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성동시장 일대에서 노인학대 예방·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경주시민들에게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 인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잠재된 지역사회 내 학대사례 발굴 및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박봉수 경주경찰서 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경주시민의 노인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여 노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노인학대 예방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학대 신고는 112를 통해 가능하며 노인학대 상담 문의는 24시간 노인학대 상담전화(1577-1389)와 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홈페이지(www.noin1389.or.kr)를 통해 가능하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