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청소년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청소년참여위원회를 출범했다.
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상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역량 강화 교육도 병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토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발대식에서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17명을 위촉하고, 정책제안, 정기회의,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기 위한 역량 강화교육을 했다.
앞으로 위원들은 청소년정책에 대한 의견 제안, 청소년 프로그램 모니터링, 지역사회 봉사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시정에 적극 참여하는 등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