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국회의원(경북 영천·청도)이 7일 국민의힘 재난 안전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제22대 국회 원 구성이 지연됨에 따라, 국민의힘은 시급한 민생 현안 해결과 윤석열 정부 핵심 국정과제의 실현을 위해 총 14개의 특별위원회를 일제히 가동했고, 이만희 의원은 재난 안전 특위 위원장에 내정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재난 안전 특별위원회는 화재부터 산불, 태풍 등의 자연 재난부터 사회재난에 이르는 광범위한 각종 재난·재해의 예방과 대응 시스템 점검을 통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에서 정책 사각지대 해결을 위해 설립됐다.
이만희 의원은 앞으로 특위 위원들과 함께 민생현장 방문과 간담회 등을 가지며 현장 중심의 정책 행보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 의원은 “국민의 소중한 일상을 책임지는 자리를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동료의원들은 물론, 재난 안전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사명감으로 제도적 미비점과 실질적 개선방안 등을 꼼꼼하게 살펴나갈 것”이라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