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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29회 바다의 날’기념 수중 정화 행사 개최

장인설기자
등록일 2024-06-02 12:22 게재일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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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건져낸 폐어구들이 부두에 쌓여 있다. /울진군제공
바다에서 건져낸 폐어구들이 부두에 쌓여 있다. /울진군제공

이번 행사는 날로 심각해지는 바다의 환경오염과 생태환경 변화 가운데 바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 수중 정화 활동이 지난 30일 울진 후포면 후포항 일원에서 개최됐다.

바다의 날(5월 31일)은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해 1996년 정부 기념일로 제정돼 올해로 29회째를 맞았다.

울진해양경찰서 주최하고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진구조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울진군과 후포면, 울진 해양경찰, 후포수협, 어업인 등 120여 명이 참여해  깨끗한 바다 조성에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잠수부들이 수중 쓰레기를 수거하고 바다 수변 쓰레기를 수거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제29회 바다의 날을 맞아 수중·수변 정화 활동을 통해 바다와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깨끗한 항·포구 이미지 제고를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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