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우수 이용 전문가 양성과 이용업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8일 ‘2024년 경북도지사배 이용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구미 복합스포츠센터에서 1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클래식&수염작품, 신사형 스타일, 창작 커트·드라이 등 8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쳤다.
경기 결과 아이론와인딩 종목에서는 박병진씨, 헤어 스크래치 종목 장선미씨, 바버샵 스타일 김진동 등 8명이 경북도지사 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창의성과 자기표현’으로 현재 우리 사회의 트렌드를 이끄는 MZ세대가 다수 참가해 복고풍과 현대적 세련미를 아우르는 놀라운 작품을 선보이며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MZ세대 참가자의 창의적인 발상과 탁월한 기술은 이용업계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정아 식품의약과장은 “이번 대회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차별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이용기능인 배출로 경상북도가 뷰티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