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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멋과 맛에 매료됐어요”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4-05-26 19:41 게재일 2024-05-2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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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생지원연합 문화탐방
2024 국제학생지원연합(IASAS) 글로벌 서밋에 참석한 해외 5개국, 127여 명의 국제학생지원연합 회원들과 한국장학재단 관계자들이 24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지사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 제공

어떤 방법이 지역으로 관광객을 모을 수 있는 최상의 선택일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2024 국제학생지원연합(IASAS) 글로벌 서밋에 참석한 해외 5개국, 127여 명의 국제학생지원연합 회원들과 한국장학재단 관계자들이 문화탐방을 위해 경북을 방문했다.

이들은 아시아(대구)에서 최초로 개최된 ‘2024국제학생지원연합(IASAS) 글로벌 서밋(5월 21일~23일)’에 참가한 후, 24일과 25일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경북에서 문화관광을 체험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장학진흥재단측에서 경북이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문화와 유적지를 잘 간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과거 한국 고등교육의 중심인 도산서원·병산서원 등 서원이 다수 있어 외국 교육관계자들에게 옛 학문과 교육 정신을 알리는 데 최적의 장소라고 판단해 추진했다.


이들은 문화 체험 첫날은 안동을 방문해 전통과 현대적인 미를 갖춘 친환경 청사인 경북도청을 견학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하회마을로 이동해 전통 한옥과 식문화(안동찜닭)를 체험하는 등 안동의 맛·멋·미를 만끽했다. 오후에는 신라 천 년의 역사를 담은 경주의 대릉원, 황리단길을 둘러보고 동궁과 월지 야경 투어로 마무리하는 등 낮과 밤의 색다른 매력을 느꼈다. 25일에는 경주 여행의 핵심인 세계문화유산 불국사 탐방으로 역사 문화대표 도시로서 아름다운 경주를 기억하며 성공적으로 전체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국제학생지원연합(IASAS) 관계자는 “경북을 여행하면서 대한민국의 교육 역사를 이해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고, 자연 환경도 너무 아름다워 경북에 매료됐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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