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은 오는 25일 오후 5시 구룡포 방파제에서 2024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 찾아가는 음악회 ‘우리는 바다입니다’를 개최한다.
올해로 창단 12년째를 맞은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지원으로 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체로 현재 65명의 초등학생 및 중학생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최광훈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10개의 분반으로 파트 및 합주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에서는 해양미식축제 ‘마켓피어나인’과 연계해 영화‘캐리비안의 해적’OST, 비발디 ‘사계’ 중 ‘스톰’ 등 바다를 주제로 한 다양한 곡들을 연주한다.
공연은 무료로 운영되며 현장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음악회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2024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 기획사업 ‘꿈의 향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