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란 시대와 공간을 뛰어넘는 절대적 가치가 아닐까? 이를 부정하는 이들은 드물다.
대구 달성군이 최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노인복지관 3곳 연합 ‘2024년 달성군 어버이날 기념 ‘효(孝)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
지난해까지 노인복지관의 어버이날 행사는 달성군 노인복지관과 달성군 북부노인복지관에서 각각 진행했다. 올해는 지난해 6월 달성군 남부노인복지관 개관으로 달성군 내 노인복지관이 총 3곳으로 늘었다는 점과 행사 시 어르신들을 한자리에 모시고자 하는 의견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노인복지관 세 곳에서 연합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포함해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및 시·군의원, 복지관별 어르신 300명 등 총 1000명이 행사에 참석했으며, 행사는 식전공연, 1부 기념식, 2부 효(孝)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노인복지관 회원 어르신은 “친구와 함께 의미있는 행사에 참석해 옛 생각이 나는 퍼레이드도 감상하고 콘서트도 즐길 수 있어 더욱더 즐거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