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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흔성 아름다운가정만들기 이사, 목련장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4-05-09 19:47 게재일 2024-05-1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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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가정의 달 기념행사<br/>가족정책 유공자로 선정돼 수상<br/>취약·다문화가족 지원정책 공적
㈔아름다운가정만들기 장흔성 상임이사가 지난 8일 ‘2024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가족정책 유공자로 선정돼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사진>

국민훈장은 정치, 경제, 교육, 학술 분야에서 국민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사람에게 주는 상으로 여성가족부는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가족정책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장흔성 상임이사는 1997년부터 저소득층 자녀교육지원사업으로 사회복지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28년 동안 취약위기 가족과 다문화가족에 대해 깊이있는 지원정책을 펼쳐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결혼이민자를 우리 사회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리더교육과 모국으로의 봉사활동을 기획 및 운영했다.

또 글로벌레이디 아카데미를 개설해 출신국과 경제적 교류를 확대하고,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강점인 이중언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이중언어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장흔성 상임이사는 “다문화가족들이 결핍의 대상이 아니라 글로벌 인적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비전으로 열심히 달리다 보니 여기까지 오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주배경을 가진 분들이 경상북도에서 인적자원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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