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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 유용미생물 무료로 받아가세요…5월 16일까지 2종 공급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05-09 11:10 게재일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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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유용미생물 공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곤포사일리지용 미생물과 뿌리 활력 촉진을 위한 근권미생물을 무료 공급하고 있으며, 근권미생물 공급 기한은 5월 16일까지다.

곤포사일리지용 유용미생물은 유산균+고초균으로 동계 조사료 수확시기에 맞춰 공급하고 있는데, 발효 촉진 미생물이다. 3.3ha(만평) 기준 유산균 5L와 고초균 1L를 물 100L에 희석해 사용하면 된다.

근권미생물(바실러스 발리스모티스)은 파종, 육묘 및 정식 예정인 경종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작물 뿌리 주위에 생존하면서 작물 생육 증진에 관여하는 유용한 생장촉진세균으로, 뿌리 발근 촉진과 면역기능향상, 난용성 인산 가용화 등의 효과를 보여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급을 원하는 농업인은 신분증과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지참하고 월, 화, 목요일에 농업기술센터 미생물관을 방문하면 된다. 기존 등록농가는 공급카드만 지참하면 즉시 수령 가능하다.

조인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품질 유용미생물 공급으로 농업생산성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는 등 지속가능한 농업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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