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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어버이날 맞은 마을 어르신 위문

장인설기자
등록일 2024-05-08 13:51 게재일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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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복 울진군수가 어버이날을 맞아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어르신을 위문하고 있다. /울진군제공
손병복 울진군수가 어버이날을 맞아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어르신을 위문하고 있다. /울진군제공

울진군은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요양원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에 사용된 카네이션은 울진군 250여 명의 공무원들이 업사이클링 재료인 양말목으로 제작했다.

공무원들은 108세 최고령 어른신을 비롯해 평해노인요양원, 울진군노인요양원, 엘노인요양원 등지를 찾아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주고, 존경의 마음을 담은 감사 메시지 카드도 함께 전달했다.

요양원에서 생활하시는 한 어르신은 “이렇게 찾아와 카네이션을 달아주니 너무 고맙다”며 “화사한 카네이션 덕분에 기분이 좋아졌다”고 미소로 답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젊은 시절 어르신들의 희생으로 우리나라가 이렇게 성장했다”며 “어려운 시절에도 자녀들을 잘 키워내신 어르신들을 존경하며 이제는 건강하고 즐겁게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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