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024 예천활축제’ 기간 알뜰나눔장터를 운영으로 얻은 140여만 원의 수익금을 저출생 극복 성금으로 기탁했다.
‘알뜰나눔장터’는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물품나눔 행사이다. 이번 예천활축제 기간동안 예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예천군자연보호협의회 및 환경실천연합예천군지회 3개 단체 주관으로 운영됐다.
이번 알뜰나눔장터는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의류 등 각종 물품을 1천 원 내외의 저가로 판매했다. 경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된 성금은 경북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알뜰나눔장터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