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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의회 제271회 임시회 개회

정안진기자
등록일 2024-05-08 11:43 게재일 2024-05-0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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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발전을 위한 군의회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예천군의회는 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1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7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군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상반기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계획안과 예천군수가 제출한 예천군 지역정보화 촉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아울러 군의회는 9일부터 4일간 예천읍 석정리(신리) 배수로 설치공사와 용문면 선1리(감상골) 농로 포장공사 현장 등 주요 사업장 24곳을 차례로 방문해 예산 투입의 적정성과 사업시행의 효율성 검토를 하고 집행상 문제점 등을 점검한다.

최병욱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임시회에서 3국 1실 17과로 확대 개편하는 안건이 의결되었다”며, “집행부는 단순히 조직의 몸집만 키웠다는 오명을 쓰지 않도록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정진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최 의장은 또한 “우리 농촌지역은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일손이 부족하다”며, “지난 4월 라오스와 체결한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이 성공적으로 정착돼 농촌의 시름을 덜어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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