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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노인복지관, ‘어버이날 孝사랑 잔치’ 성황

정안진기자
등록일 2024-05-08 11:37 게재일 2024-05-0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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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어버이날 효사랑 잔치에서 김학동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예천군제공
예천군 어버이날 효사랑 잔치에서 김학동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예천군제공

예천군 노인복지관은 제52회 어버이날인 8일 오전 65세이상 지역 어르신 250여명을 초청해 ‘2024년 어버이날 孝사랑 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김학동 예천군수와 최병욱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카네이션 및 기념품 증정, 지역가수 노래공연 및 마술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예천양수발전소는 이날 행사를 위해 카네이션 255개를 지원했다.

예천군 노인복지관 어버이날 효사랑 잔치에서 참석내빈들이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예천군제공
예천군 노인복지관 어버이날 효사랑 잔치에서 참석내빈들이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예천군제공

김정표 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사하게 돼 기쁘며,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힘들고 어려운 시절, 어르신들의 땀방울은 지금의 예천을 만들어 낸 원동력이다”며 “오랜 세월 묵묵히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효의 도시 예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예천군 노인복지관은 1999년 5월 8일 경북 최초로 개관됐으며 현재 아시아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예천군 읍·면장과 지역 기관단체장들은 이날 300여 개의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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