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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숲은 경북 대표 산림관광 상품…산림관광활성화 사업 성료

장인설기자
등록일 2024-05-07 14:09 게재일 2024-05-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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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불영사 가는 길./울진군제공
울진 불영사 가는 길./울진군제공

울진군이 2월말부터 코레일관광개발(주)(이하 코레일)과 함께 추진한 산림관광 활성화 사업이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은 울진의 우수한 산림을 알리기 위한 여행상품으로 백암산림치유센터, 금강송에코리움, 구수곡 자연휴양림에 방문해 숲체험 및 치유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스는 서울역을 출발해 영주역까지 새마을호(지역테마) 또는 팔도장터 관광열차 등을 이용하며, 연계차량(버스)을 통해 울진을 여행한다.

1인당 20~23만 원의 자부담 여행경비가 있음에도 2회 만에 100명이 넘는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군은 올해 하반기 울진역이 개통될 예정으로 있어 내년에는 산림관광 활성화 사업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 산림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려 울진을 경북 대표 산림관광 상품으로 브랜드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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