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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드론고, 장편영화 ‘코뚜레’ 의 드론 촬영 맡아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05-07 14:02 게재일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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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드론고가 장편영화 코뚜레의 드론 촬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주)이더블유와 맺었다. 협약 관련자들이 이를 축하하고 있다.                                                                                                                                                              /경북드론고 제공
경북드론고가 장편영화 코뚜레의 드론 촬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주)이더블유와 맺었다. 협약 관련자들이 이를 축하하고 있다.                                                                                                                                                              /경북드론고 제공

지역에 소재한 학교가 영화 제작에 참여하기로 해 화제다.

경북드론고와 ㈜이더블유 스튜디오가 최근 영화 ‘코뚜레(가제)’의 성공을 위한 드론 촬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오병태 경북드론고등학교 교장과 ㈜이더블유 스튜디오 한상돈 대표, 김시우 감독, 변태희 재부산청도 향우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영화 ‘코뚜레(가제)’는 전원도시 청도를 배경으로, 따뜻한 가족의 사랑과 치유를 다룬 장편 상업 영화로 2025년 상반기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산복도로’의 김시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청도의 아름다운 명소와 소싸움 대회 등 지역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드론고등학교는 성공적인 영화 촬영을 위해 드론 촬영 부분을 지원하며 영상에 흥미가 있는 학생들로 구성된 ‘드론영상동아리’에서 진행한다. 

학교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드론 운용 실력을 다진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교내외 활동 영상들을 촬영 편집하고 유튜브를 운영하면서 전문성과 가능성을 키우며 성장하고 있다. 

오병태 교장은 “이번 영화로 청도를 세계적으로 알리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드론으로 꿈과 전문성을 키워가는 본교 학생들도 역량을 펼칠 좋은 기회로 성공적 영화 촬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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