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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4년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 선정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05-06 15:55 게재일 2024-05-06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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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는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하는 지역이 많다.

안동 ‘안동양반쌀’과 상주 ‘풍년쌀골드’, 문경 ‘새재청결미’, 의성 ‘의성眞쌀’, 고령 ‘고령옥미‘, 예천 ‘맛나지예농협프리미엄미소진미’가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로 선정됐다.

경북도는 지역의 우수한 고품질 쌀을 대외에 홍보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우수 브랜드 쌀을 선정하고 있다.


도내서 생산되는 200여 종의 브랜드 쌀 가운데 지난해 매출액이 20억 원 이상 되는 경영체를 대상으로 시·군 추천을 받은 9개 경영체의 브랜드 쌀을 전문 기관에 의뢰해 고득점순으로 최종 선정했다.


평가를 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완전립 비율, 분상질립, 피해립, 싸라기, 투명도 등 외관상 품위분석을 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식미치, 단백질 함량, 품종 혼입비율 등 품질평가를 하는 등 공정성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은 1년간 상품 포장재 등에 선정내역표기,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와 대도시 직판 행사 등 홍보와 판촉지원을 받는다.


또한, 경북도는 선정된 브랜드 경영체에 홍보·마케팅과 포장재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사업비를 개소당 2천만 원씩, 총 1억2천만 원의 특전을 지원해 경북 쌀의 대외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올해 선정된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은 주요 소비처인 수도권 등에 경북 쌀에 대한 명성을 이어가고 인지도를 높여 쌀 소비촉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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