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이사장 양진영)는 지난달 29일 의약품 물성연구 지원범위를 방사성의약품까지 본격적으로 확대해 국내 제약기업 기술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방사성의약품 치료제는 암세포를 정밀하게 공격해 사멸시킬 수 있어 차세대 항암치료제로 주목받으면서 세계시장 규모는 연평균 8.7% 성장해 오는 2026년 89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리포트링커가 발표한 바 있다. 이미 케이메디허브는 방사성의약품 물성연구 시스템을 구축해 (주)퓨쳐켐의 국내·외 임상용 의약품 개발을 지원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기술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