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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 목요일은 열공하는 날…명사 초청 목요특강 인기

장인설기자
등록일 2024-04-28 12:19 게재일 20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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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인공지능의 핵심인 반도체를 주제로 2024년 첫 목요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반도체계의 세계적 석학인 김정호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가 초빙돼 ‘인공지능 시대의 반도체 패권 전쟁과 울진의 기회’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김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인공지능 시대에서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과 글로벌 패권 동향, 울진군이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핵심 요소를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특강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새로운 지식을 얻고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시간이 각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울진군의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진군 목요특강은 2023년에 시작해 농업·관광·도시·수산·인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총 15회 진행됐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만족도 높은 특강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 목요특강은 시간을 기존 오전 7시 20분에서 오후 5시로 변경해 보다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울진군 목요특강은 5월에도 더 재미있고 유익한 주제로 진행된다. 5월 16일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의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물결, 빅데이터를 말하다’, 5월 23일 한재권 한양대학교 부교수의 ‘로봇과 함께 살아갈 세상’이 예정돼 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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