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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시각장애인 단체 초청 견학 이벤트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4-04-24 18:19 게재일 2024-04-2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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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퀴즈 시간 등 마련 큰 호응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가 시각장애인 단체를 초청해 견학 이벤트를 열었다.

월성본부는 지난 23일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20)을 맞아 울산시 중구 시각장애인 주간보호센터를 초청해 ‘소리로 보는 원자력’견학을 했다.

이번 행사는‘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20여 명의 시각장애인들은 월성본부 홍보관과 전망대 등 현장을 둘러보며 원전의 안전성과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는 특별한 체험을 했다.

이날 김한성 본부장의 인사말에 이어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이 ‘왜 하필 원자력인가’라는 주제로 에너지와 원자력에 대한 특강과 퀴즈 이벤트를 실시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김한성 본부장은 “평소 외출이 어려운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봄을 느낄 수 있는 에너지 연결고리를 만들어 기쁘고, 이러한 에너지는 한수원이 만드는 전기에너지보다 훨씬 소중한 에너지임을 생각하게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월성본부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과 더 가깝게 소통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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