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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늘봄학교 자원봉사자 양성 나서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04-24 11:21 게재일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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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미향)가 올해부터 정부에서 추진하고 늘봄학교의 자원봉사 인력 양성에 나섰다.

센터는 초등 늘봄학교 본격 시행에 대비해 ‘늘봄 재능나눔 자원봉사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늘봄학교는 기존의 초등학교 방과후학교와 돌봄을 통합한 형태로 단순한 돌봄을 벗어나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국가 교육 서비스다.

정부는 운영 인력 확보를 위해 자원봉사를 연계·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 때문에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 늘봄학교에서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필요성이 점차 늘어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상주종합자원봉사센터는 올해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늘봄 재능나눔 자원봉사 양성 프로그램-상주는 늘~봄입니다’를 통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자원봉사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자 양성 프로그램 참여자는 오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보드게임 및 전통놀이, 풍선아트, 종이접기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선택하면 된다.

교육 이수 후에는 늘봄학교 요청 시 우선 시범적으로 재능 나눔 자원봉사자로 배치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자원봉사센터 인스타그램이나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미향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 양성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자가 먼저 배우고 익힌 뒤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방식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데, 자녀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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