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상주시 서문사거리 중앙로와 패션거리 일대에서 ‘제4회 왕산 도심문화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도시재생 상주패션거리 사업 준공을 기념하고, 지역주민 간 소통을 위한 행사였다.
이번 행사는 상주시 도시재생위원회, 왕산상인회, 왕산지구도시재생위원회가 주관하고, 상주시와 상주시의회 후원으로 치러졌다.‘도시재생 상주패션거리 준공식’에는 각급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진 축제에서는 먹거리 장터를 비롯해 지역 예술가 및 초청 가수의 공연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펼쳐졌다. 이 외에도 40여 개의 전시 및 체험 부스가 운영됐고, 도심 지역 상인들이 부스 운영에 참여해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심영보 도시재생위원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5년 만에 개최한 이번 행사가 생업으로 지친 주민들에게 치유와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상원 상주부시장은 “행사를 준비하고 참여해 주신 도시재생위원회, 왕산상인회, 왕산지구도시재생위원회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 같은 행사를 계기로 지역 상권이 더욱 활성화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