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가 도시와 농촌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체제를 구축하고 있어 상호 발전 방향이 기대되고 있다.
청송새마을금고(이사장 윤병학)는 지난 15일 이사장실에서 청송·한강·동작새마을금고간 도·농 새마을금고 상생 네트워크 협약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강신철 경북지역본부장과 박형권 한강새마을금고이사장, 정향춘 동작새마을금고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한강새마을금고와 동작새마을금고가 청송 주왕산 국립공원내에 365일 자동화기기코너 설치 지원을 약속했다. 국립공원내 상가 및 주민들은 자동화기기 코너가 설치됨에 따라 금융거래가 활발해 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곳 금고는 상호 공존과 동반 성장을 위해 각종 상생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도·농간 활발한 교류도 가질 예정이다.
윤병학 청송새마을금고 이사장은 “한강새마을금고와 동작새마을금고의 지원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향후 대도시 금고와의 상생 협력을 통한 청송새마을금고의 새로운 도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