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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출범…농촌마을 활성화 견인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04-16 11:05 게재일 2024-04-1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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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출범식을 개최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출범식을 개최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최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출범식을 개최했다.

마을활동 전문가의 지원을 통해 마을경제 활력을 되찾고, 나아가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이다.

출범식은 시장 인사, 캘라그라피 퍼포먼스, 책임멘토 및 일정안내 등의 순으로 이뤄졌으며, ‘농촌생활 갈등관리’를 주제로 영남대 변광인 교수가 첫 수업을 진행했다.

상주시는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9일까지 모집 및 심사를 통해 마을리빙랩 참여자 48명(24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예비 활동가들은 앞으로 2년간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로 짝을 지어 대화하고 토론하는 하브루타 교육과 현장학습, 멘토링 등을 통해 역량을 키운 다음 지속가능한 농촌마을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농촌마을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예비 마을활동가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마을 리빙랩 사업이 성공적으로 시행돼 농촌소멸문제 해소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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