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시도를 하고 있다.
상주시 오는 15일부터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대상은 내·외국인 구분 없이 15인 이상의 단체 관광객을 모집해 여행 일주일 전 상주시에 사전 계획서를 제출한 여행사다.
이후 지역 내 식당 및 카페 2개소 이상, 관광지 2개소 이상 방문한 뒤 증빙자료를 첨부해 관광 종료 후 15일 이내에 인센티브 지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당일 관광 및 숙박 관광에 따라 1인당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한다.
이 사업은 오는 4월 15일부터 신청받기 시작해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지원내용과 절차 등은 상주시청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기승 관광진흥과장은 “내·외국인 단체관광객의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우리 시만의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