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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실내악 앙상블 ‘감동 속으로’

윤희정 기자
등록일 2024-04-10 20:33 게재일 2024-04-1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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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텔아비브 쳄버 앙상블<br/>18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공연

이스라엘의 세계적인 실내악단인 텔아비브 쳄버 앙상블이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공연을 갖는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웅부홀에서 ‘텔아비브 쳄버 앙상블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텔아비브 쳄버는 세계적인 클래식 실내악 앙상블로, 유럽을 중심으로 음악페스티벌과 오케스트라에서 협연을 펼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에브게니 브락만, 세르게이 오스트로프스키, 드미트리 라투스, 펠릭스 네미로브스키가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그리고 첼로 4중주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바로크 시대부터 낭만주의까지 대중에게 친숙한 작곡가들의 곡을 쳄버 음악의 감성을 한껏 살려 섬세하고, 서정적으로 관객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모차르트 ‘피아노 4중주 사단조 작품번호 478’, 차이콥스키 ‘그리운 곳의 추억 Op. 42-명상’과 발레 ‘백조의 호수’ 중 ‘러시아인의 춤’ 그리고 브람스 ‘피아노 4중주 사단조 1번 작품번호 25’를 연주한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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