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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대구권 대학생 상주관광 팸투어…자전거 한 바퀴 주제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04-10 09:46 게재일 2024-04-1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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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관광 홍보 팸투어단이 자전거 대여 후 출발 준비를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관광 홍보 팸투어단이 자전거 대여 후 출발 준비를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지역 특화 자원인 자전거와 관광을 매치해 이색적인 홍보에 나섰다.

상주시는 최근 대구권 대학생 20여 명을 초청해 ‘벚꽃과 함께하는 상주 자전거 한바퀴’라는 주제로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자전거 여행을 테마로 벚꽃 명소와 관광지를 방문하는 내용이다.

경상북도 및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함께하는 ‘경북e누리 관광상품’ 등의 상주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상주역에 있는 무료 공공자전거 대여소의 공공자전거를 이용해 지역 내 벚꽃 명소를 돌아보고, 국내 유일 자전거박물관 관람 등으로 일정을 소화했다.

또한, 경천대 관광지 내 밀리터리 테마파크 서바이벌 체험을 비롯해 낙동강자전거이야기촌 내 카트와 하늘자전거, 수상버스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여러 관광자원의 매력을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담아냈다.

‘경북e누리 관광상품’은 상주시의 관광지 및 체험시설을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11번가와 옥션, 경북여행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경천섬 일원에서 운영되는 상주시 수상버스는 오는 5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신기승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팸투어는 명실상부 자전거 도시라는 기존의 상주시 이미지와 함께 벚꽃 명소와 관광지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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