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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도태우 대구 중·남구 후보, 큰절로 호소

김영태 기자
등록일 2024-04-09 16:36 게재일 2024-04-0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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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도태우 대구 중·남구 후보는 9일 오전 총선 마지막날을 맞아 남구 빨래터공원에서 국민의힘 책임당원이 포함된 지지자 100여 명과 함께 유권자들에 ‘중·남구 자존심 보여달라’며 큰절을 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도 후보는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낙하산 공천 후보가 다시는 출마할 수 없도록 중·남구의 자존심을 보여줘야 할 때”라며 “국민의힘 경선에서 주민들과 당원에게 선택받은 저를 다시 한번 선택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이재명 사당과 조국 범법방탄당에 맞서 윤석열 정부를 지킬 수 있도록 지역구 대표는 도태우에게, 비례대표는 국민의미래에 투표해 달라”면서 “중·남구 부흥과 보수의 가치 수호를 위해 주민 여러분의 한표 한표가 소중하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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