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와이 농업교육 관계자 상주 한국미래농업고 벤치마킹

미국 하와이주 교육감 일행이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를 방문하고 있다.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 제공

　

미국 하와이주 교육감을 비롯한 농업교육 관계자 등 20여명이 최근 경북 농업교육을 배우기 위해 상주시 모동면에 있는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교장 민익식)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하와이주 자급자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농업교육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과 국제적 경험을 쌓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경북 농업교육의 벤치마킹 및 교류 인프라 구축 방안도 모색한다.

이들은 선진화된 경북 농업교육과 스마트팜 교육 현장을 견학하면서 실질적인 교육 방법을 배우고 실현 방안을 체험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측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스마트 농업 교육 모델을 발전시키는 등 긍정적인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익식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하와이주와 한국미래농업고 간 교육 협력이 더욱 긴밀하게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