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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신산업 한 수 배워 갑니다”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4-04-04 20:35 게재일 2024-04-0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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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찾은 베트남 롱안성 대표단<br/>주요 관광 선진사례 등 벤치마킹

포항시는 4일 베트남 롱안성 대표단이 신산업 현장과 주요 관광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포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진>

경북연구원 주최 세미나 참석차 한국에 온 베트남 롱안성 대표단은 이날 포항을 방문해 ‘2023 한국관광의 별’스페이스 워크와 해상스카이워크, 영일대해수욕장, 죽도시장,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등 지역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또 롱안성 대표단은 포항시청을 찾아 이차전지, 수소 산업 등 지역 주요 산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향후 양 도시간 다양한 교류 방안을 모색했다.

호앙 딘 깐 상임위원은 “롱안성은 호치민과 인접한 교통 요충지로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큰 지역”이라며 “포항시와 인적자원과 관광, 경제 등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싶다”고 제의했다.

한편 베트남 롱안성은 메콩 삼각주 지역과 호치민시 등 베트남 남부 경제 중심지를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최근 외국인직접투자(FDI)가 급증하고 있다. 현재 롱안성 투자 외국 국가 가운데 한국은 3번째로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장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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