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통일당 5% 기록해 눈길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미래와 조국혁신당이 각각 30.2%, 29.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발표됐다. 특히 자유통일당이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2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천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 4.3%)에서 국민의미래가 30.2%, 조국혁신당은 29.5%를 기록했다. 양당의 지지도 격차는 오차범위 내다.
이어 더불어민주연합 19%, 자유통일당 5%, 새로운미래 4.4%, 개혁신당 4%, 녹색정의당 0.9%순이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3.1%, 국민의힘 35.4%, 개혁신당 4.5%, 새로운미래 3.6%, 자유통일당 2.7%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