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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현장] TK 유일 새로운미래 김영선 후보 득표 결과 큰 관심

강남진 기자
등록일 2024-03-31 14:54 게재일 202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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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서 탈당 상주·문경 출마...거대 양당 심판 내세워
새로운미래 김영선 상주시문경시 후보가 차량 유세를 하고 있다. /새로운미래 김영선 후보 선거사무소제공
새로운미래 김영선 상주시문경시 후보가 차량 유세를 하고 있다. /새로운미래 김영선 후보 선거사무소제공

제22대 총선 대구.경북 전체 후보 중 유일하게 새로운미래 공천을 받은 김영선 상주·문경시 후보의 선거 후 득표 결과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영선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뒤 곧 바로 새로운미래로 배를 갈아타면서 거대양당 심판을 부르짖고 있다.

자신이 몸담고 있었던 민주당 지지표를 얼마만큼 흡수할지, 거대양당에 거부감이 있는 일종의 제3지대 표가 얼마나 집결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어 시금석이 되고 있다.

거대양당 심판과 3대 민생개혁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김 후보는 “윤석열 정권은 이태원 참사, 채수근 상병 사망사고, 잼버리 파행 등에서 드러났듯이 무능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비토했다.

또한 “이재명의 민주당은 수개월째 당대표 지키기에만 올인 하다가 공천시즌이 돼서는 오로지 자기사람만 챙기기 위해 온갖 편법을 동원하는 행태를 보여주는 퇴행의 정치를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무능하고 무도하고 무책임한 윤석열의 폭정과 이재명의 폭주를 여기서 멈추게 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에서는 희망의 샘을 길어 올릴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김영선 후보는 정부공식기구로 인구대책원과 이민청을 신설해 지방소멸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대표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제2캠퍼스 상주유치, K-Food 벨리조성 및 청년일자리 창출, 경북(상주.문경)-충남(세종.아산)-강원(태백.속초)권 연결 KTX구축, 문경-김천 내륙철도 조기 착공, 문경읍 당포리-산북면 구간 조기개통, 문경-함창 고령가야 복원 및 역사 재정립, 상주-문경관광문화특구지정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표밭을 누비고 있다.

/곽인규 ·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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