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상주박물관-예천박물관 업무협약…낙동강 가치 발굴 등 박물관 활성화 도모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03-31 10:02 게재일 2024-04-01 11면
스크랩버튼
상주박물관과 예천박물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박물관과 예천박물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과 예천박물관(관장 이재완)이 낙동강의 가치 발굴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지난 28일 상주박물관 전통문화체험실에서 상생협력과 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내용은 낙동강의 사람·자연·문화 등 역사적·자연적·문화적 가치 발굴, 교육 및 전시 프로그램 기획 개발, 박물관 자료 공유를 통한 상호 인적 교류, 박물관 콘텐츠 활용방안 공동 모색 등이다.

특히, 낙동강을 낀 지역의 특성을 살려, 낙동강의 사람, 자연, 문화 등 낙동강의 가치 발굴을 함께 추진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또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 직원 간 고향사랑 품앗이 기부를 추진해, 지속적으로 유대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상생발전이 지속되길 희망한다”며 “낙동강의 가치 및 지역 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발굴로, 지방문화소멸에 직면한 현실에서 작게나마 힘을 보태 누구나 함께 누리는 지역문화 기반을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