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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에 경북형 전통의학 국제공동연구센터 세운다

이창훈기자
등록일 2024-02-27 20:08 게재일 2024-02-2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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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모노스그룹 회장 도청 방문<br/>K한방 에듀팜 단지 조성 등 논의
루브산 쿠렐바타르 몽골 모노스그룹 회장(왼쪽)이 26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인사를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6일 루브산 쿠렐바타르 몽골 모노스그룹 회장을 접견하고 경북형 중앙아시아 전통의학 관련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접견에는 모노스그룹 회장단을 비롯해 주한몽골대사관 서기관, 영덕군수, 대구한의대 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경상북도-영덕군-몽골 모노스그룹-대구한의대학교’ 국제교류 협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몽골 모노스그룹은 몽골 최초의 10개 비상장 기업으로 설립됐으며 제약, 유통, 코스메틱, 건설 등 36개 계열사와 2천500명 이상의 직원이 일하는 몽골의 10대 그룹 중 하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해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몽골 수출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영덕 이웃사촌 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향후 이웃사촌사업의 몽골 확산과도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와 루브산 쿠렐바타르 몽골 모노스그룹 회장은 △중앙아시아 전통의학 국제공동연구개발센터 설립 △K-한방 에듀팜 단지 조성(큐브형 스마트 식물공장) △중앙아시아 전통의학 국제공동 캠퍼스 설립에 관해 논의했으며, 이후 활발한 교류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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