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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도서관, 만학이지만 한글공부로 제2의 인생 꽃 피우세요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02-12 10:55 게재일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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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비문해자 대상 교육과정 운영
상주도서관 ‘책담학교’ 수강생 모집 홍보 팸프릿.
상주도서관 ‘책담학교’ 수강생 모집 홍보 팸프릿.

경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안영주)이 비록 늦었지만 한글 습득으로 제2의 인생을 열어가는 성인문해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상주도서관은 2024학년도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책담학교’ 수강생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책담학교’는 초등학력이 없는 만 18세 이상 성인 비문해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총 3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단계별로 1년씩 3년 과정으로 교육을 한다.

전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경상북도교육감의 초등학력인정서와 졸업장을 수여한다.

2024학년도 수업은 3월 6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수·목·금요일에 운영하며, 교육과목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등이다.

보이스 피싱 예방 교육, 소방‧교통 안전교육도 병행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풍성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www.gbelib.kr/sj)를 참고하거나 상주도서관 문헌정보과(☎054-530-6333)로 문의하면 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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