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 안정과 전통시장 활력 증진을 위해 울진바지게시장을 비롯한 7개 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촉진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많은 인원이 한번에 집중되지 않도록 부서별로 참여 인원을 나눠 장보기를 하도록 해 유도해 실질적인 매출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안전하고 신뢰받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물가안정, 원산지 표시 등 홍보 캠페인도 병행해 진행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 이용을 많이 이용하셔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