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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행복진흥원에 따뜻한 후원 행렬 잇따라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4-01-08 19:44 게재일 2024-01-09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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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의원·도시개발공사 등<br/>방한용품·쌀·현금 다양한 기탁
지난 5일 진행된 대경ICT산업협회 후원금 전달식 모습. /대구행복진흥원 제공
대구행복진흥원에 따뜻한 후원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8일 대구행복진흥원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로부터 방한용품을 후원받은데 이어, 28일에는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대구지부(지회장 김병덕)로부터 현금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


또 29일에는 미라클여성의원(원장 박동수)으로부터 350만 원 상당 햅쌀(10㎏·100포대)을 후원받았다.


아울러 지난 5일 대경ICT산업협회(협회장 박윤하)로부터 현금 1천500만원을 기탁받는 등 따뜻한 후원 행렬은 갑진년에도 계속됐다. 방한용품은 진흥원 내 8개 소속시설 생활인 및 이용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전달됐으며, 햅쌀은 대구여자단기청소년쉼터, 대구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꿈꾸라 특수(대안)학교, 수지의 집, 늘사랑청소년센터, 소망의 집, 대구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 등 민·관 청소년 이용시설에 전달됐다.


또한, 기탁받은 후원금은 대구시민 행복도 제고를 위한 지역복지 증진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자들은 “대구행복진흥원을 이용하고 있는 분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드릴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후원에 지속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구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우리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준 지역의 많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구행복진흥원은 앞으로도 체감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로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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