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행정업무 종합평가는 보다 나은 지적행정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적행정업무 전반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 △지적민원현장 방문제 운영 실적 △토지이동처리 실적 △지적측량검사 실적 △지적업무 연구 실적 △수범사례 및 특수시책 등 총 12개 항목으로 시와 군을 구분하여 평가했다.
그 결과 영천시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영주시, 예천군, 고령군이 선정돼 표창패과 함께 시상금을 수여 받았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천시는 철저한 지적기준점 관리로 지적측량성과의 신뢰성을 확보하여 12개 업무분야 중 6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영주시, 예천군, 고령군에서는 토지이동의 적극적인 민원처리로 도민의 재산권 보호와 지적공부관리에 최선을 다해 적극행정의 모범이 되어 12개 업무분야 중 5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동엽 건설도시국장은 시상식에서 “앞으로 더욱 신속한 업무처리 프로세스 개발로 도민에게 한층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지적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