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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정책·기업 현실 진단, 정부와 협력방안 모색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3-12-19 18:43 게재일 2023-12-2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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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023 지역경제 포럼’ 참여<br/>강영석 시장, 지방 정부 역할 강조
‘2023 지역경제 포럼’ 행사에 참석한 강영석(왼쪽 두번째) 상주시장이 이상민(왼쪽 여섯번째) 행안부장관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18일 대한상공회의소와 행정안전부에서 공동 개최한 ‘2023 지역경제 포럼’ 행사에 참석해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정책과 기업의 현실을 진단하고 기업과 정부의 역할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지역경제 전문가와 지역상공회의소 회장 등 기업인,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지자체 단체장 중 유일하게 참석한 강영석 상주시장은 최태원 대한상의회장(SK그룹 회장)과 만나, SK(주)의 첨단소재 사업과 관련해 상주시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한 것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포럼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정부의 역할과 수도권·지방의 상생방안, 지역경제의 핵심! 인재양성 등 3가지 주제발표와 전문가의 패널토의, 마무리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기업투자에 대한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 “공장부지·투자 인센티브뿐만 아니라 주거시설 확충 및 정주여건 개선, 교육·문화 콘텐츠 구축 등으로 기업의 구성원이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정착해 경제 선순환 구조를 이뤄 나가는 것이 선결과제”라고 강조했다. 상주/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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