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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SMART어린이집 우수 연구 공유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3-12-11 19:00 게재일 2023-12-1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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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경북육아종합지원센터 ‘SMART교사 컨퍼런스&발달증진 사업보고회’<br/>전문성·창의성 높은 보육 실천<br/>우수사례 어린이집·교사 표창

경북도와 경북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9일 ‘2023 SMART교사 컨퍼런스&발달증진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보고회는 어린이집 보육의 질적 가치를 높이고 ‘아이다움’, ‘교사다움’, ‘부모다움’ 실현을 선도하기 위한 것으로, SMART(영유아의 개별특성을 중심으로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기르기 위해 ‘따뜻한 돌봄과 질 높은 교육’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교사)교사 전문과정에서 영유아 중심의 연구·실천 사례가 우수한 교사, 원장, 어린이집에게 도지사상을 수여하고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12일까지 SMART교육 적용사례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구미 김미경 e파크밸리어린이집 원장을 비롯해 구미 민원주 시립송정힐스어린이집 교사, 경산 조영록 BJ도만스쿨어린이집 원장, 울진 유원희 꿈나무어린이집 교사, 경산 시립상방어린이집이 대상으로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경북형 SMART어린이집 실천연구 부문은 경산 시립남매어린이집 원장과 모든 교사의 실천연구 결과가 우수하여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날 발달증진 사업보고회에서는 정정희 경북대 교수가 ‘발달증진 사업 성과 및 교육적 접근 방향’, 김수향 위덕대 교수는 ‘발달증진을 위한 학습공동체 운영 방향’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발달증진에 있어 교육적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최은정 여성아동정책관은 “보육의 질적 가치를 높이는 유능한 교사 양성과 미래 보육을 선도하는 경북형 SMART어린이집 발굴로 따뜻하고 질 높은 교육을 확대하여 유능한 아이를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형 SMART어린이집은 2020년 7월부터 연구하고 실천하는 스마트교사로 구성된 어린이집으로, 현재 21개소가 선정 운영되고 있으며 145명의 교사가 영유아 개별특성 및 발달에 적합한 교육을 위해 교사의 전문역량을 강화하며 따뜻한 돌봄과 실천을 연구하고 있다. /피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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